빈티지샵1 태안 빈티지샵 구제명품 <더빈티지> 태안읍 중앙로에 위치한 빈티지샵 를 다녀왔습니다. 는 누군가의 시간과 기억이 담긴 물건들이 다시 누군가의 손을 통해 새롭게 살아나는 공간입니다. 서울에서 살 때는 동대문 동묘시장이나 황학동 시장의 중고, 골동품들이 가득히 거리를 메우고 있는 길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고 일산 식사동의 빈티지 삽을 찾아다니는 것을 휴일의 한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안으로 이사 오고 나서는 이곳 를 찾아오게 됩니다. 이곳을 들어가면 작은 공간에 의류와 신발, 가방, 등이 여기저기 질서 없이 쌓여 있는데 그곳에서 마치 숨은 보물이라도 찾아내기 라도 하듯이 꼼꼼히 살펴보며 구경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흘러갑니다. 이러한 빈티지샵의 묘미는 예상하지 못했던 명품을 발견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밖에서 보기에 .. 2025. 6. 16. 이전 1 다음